[이슈5] '초강력 태풍' 힌남노 우리나라로 북상중 外<br /><br />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로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추석을 앞두고 초강력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말그대로, 태풍 강도, 최고등급입니다.<br /><br />'초강력' 11호 태풍 힌남노. 위성에 포착된 모습도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강한 세력을 상징하는 또렷한 눈이 뚫려있는 모습 확인할 수가 있고요.<br /><br />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주변을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들이 감싸고 있는 모습,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진로가 유동적입니다만 우리나라에 상륙하든 상륙하지않든, 다음주 초 우리나라로 다가와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현재 제주 지역은 이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내일부터 제주도는 시간당 50mm 안팎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옵니다.<br /><br />본격적으로 태풍이 북상 하기 전. 저지대를 중심으로 배수로를 점검하고, 야외 시설물과 간판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 전화번호 하나에 번호를 두개를 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내 번호를 공개하는게 꺼려지는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일텐데요.<br /><br />이렇게 하나의 폰에 안테나가 두개 떠있는 모습 보실수가있습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에 삽입하는 기존 유심과 달리 e심은 단말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형태입니다.<br /><br />스마트폰 한 대에 번호를 두 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와 개인용 용도가 분리되고 사생활 보호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.<br /><br />e심 발급 비용은 2천750원이고요. 대포폰 등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하나의 단말기에 한 사람 명의로만 가입할 수 있단 점은 참고하시기바랍니다.<br /><br />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가 열린 오늘,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싸고 여야가 부딪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먼저 포문을 열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쌍방울의 검은 커넥션이 드러났다며 이 대표가 국민적 의혹 앞에 성실히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곧장 '쌍방울과의 인연은 내복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'고 응수했는데요.<br /><br />옆에 있던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한마디 거들었습니다. 화면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한편 검찰이 '백현동 특혜 의혹' 등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다음주 화요일, 소환조사 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본회의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이 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'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왔습니다. 전쟁입니다' 라는 문자가 찍히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은 전례 없는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소환 통보에 강력 반발했습니다.<br /><br />들어보시죠.<br /><br />지금 보시는 영상, 혹시 기억하시나요?<br /><br />지난 3월이었죠. 지하철 9호선 안에서 한 여성이 시비가 붙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차례 내리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수차례 맞은 남성의 머리에선 시뻘건 피가 흐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전동차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A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"피해자분께 꼭 사죄드리고 싶다. 정말 잘못했다"고 호소했는데요.<br />하지만 재판부는 "승객들이 피고인을 말리거나 촬영하고 있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계속했고 용서를 받지도 못했다"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"성서에나 나올 법한 홍수"다.<br /><br />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긴 파키스탄의 홍수에 대한 단적인 설명입니다.<br /><br />강 한가운데 바위 위에 한 소년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.<br /><br />금방이라도 물살이 덮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고립된 주민들은 헬기로 구호물품을 전달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파키스탄은 최근 사상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는 비가 잦아들어 물이 빠지기 시작했는데. 엎친 데 덮친 격으로, 수천명에 달하는 홍수피해자들 사이에선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수로 물이 오염되는 등 위생 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졌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화장실이 없고 식수마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수해 사상자만 1만6천명, 국제사회의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, 여러 악조건으로 구조는 그야말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